나의 자세도 이렇게 바른 자세이었는데
어느날 뒤돌아보니
왜 그런지는 몰라도
한참 잘못되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인가 나도 모르는사이 이렇게
나도 미운 자세가 되어 버렸다
어찌 할 것인가 ?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웃음
또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지는것이 아니가 싶어
걱정부터 앞선다
2020년 어느날 우연이 카메라에 잡힌 내모습.....
어찌해야할꼬.... 내모습 보기가 너무 싫다
목표 : 허리의 청춘을 되 찾자
정형외과를 찾아서 이곳 저곳 돌아 다녔다
결과는 퇴행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뽀족한 치료 방법이 없단다
현상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이제까지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살아왔건만 너무 허무하단 생각이 든다
그러던 어느날
한 정형외과를 찾았다
결론은 고칠수있단다
MRI로 확인한 결과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척추와 허리가 굽었고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기립근 등근육 근육 손실이 아니라
전체가 말라 버렸단다
프롤로 주사치료로 말라버린 근육을 깨우고
도수치료로 척추를 바로세우고
운동으로 근육을 되살리면 정상적인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단다
치료기간은 나이도 많아
6개월에서 1년을 계획한단다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의 운동량이란다
그래서 2020년 8월 부터 치료를 시작했다
프롤로 주사치료 1달에 1회,
도수치료 1주일에 1회(1시간)
개인운동 허리를 중심으로 하루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치료전 모습 치료후의 모습
2021년 3월
고정적인 자세에서는 어느정도 바로 세워졌다
목표에서 70~80%(내 생각은)
보행중에서는 아직까지 힘은 들지만
정신을 차리면 많이 개선 되었다
그러나 바쁘면 굽은 모습 그대로...
척추를 바로세우고 지탱하기엔
아직 근육량이 많이 부족하단다
그래서 약간의 단백질 보충을 시작했다
2021년 6월 까지
근육을 최대한 키워보자
이제부터는 나 자신과의 전쟁이다
조금더 노력하여
조금더 개선 효과가 있으면
개선효과가 유지되면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지
차근 차근이 정리해 두어서
남은 인생길에 두번다시 체형을 망가뜨리는 일이 없도록 할것이다